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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RT 적용 기준과 절차 상세 분석, 적용기준, 절차, 치료 종료 CRRT(지속적 신대체요법)는 급성 신손상이 발생한 중환자에게 시행되는 고난이도 치료법으로, 일반적인 혈액투석과는 전혀 다른 적용 기준과 절차를 따릅니다. 이 글에서는 CRRT가 필요한 환자의 임상 조건, 실제 적용 시 고려되는 요소들, 그리고 치료 시작부터 종료까지의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하여 의료인과 관련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CRRT 적용 대상과 기준CRRT는 주로 중환자실(ICU)에서 심각한 전신질환이나 다장기부전이 동반된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적용 대상은 급성신손상(AKI) 환자 중에서도 다음과 같은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환자 (예: 혈압이 매우 낮아 일반 투석이 어려운 경우)중증 패혈증 또는 패혈성 쇼크 동반급격한 체액 제거가 위험한 심부전, .. 2025. 7. 18.
간호사라면 알아야 할 투석-CRRT 차이, 적응증, 간호 투석과 CRRT는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할 때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특히 중환자실이나 응급 상황에서 이 두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구분하는 것은 간호사에게 필수적인 지식입니다. 본 글에서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일반 투석과 CRRT의 차이점, 각각의 적응증, 간호 중재 포인트 등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일반 투석의 원리와 목적신장이 손상되어 노폐물과 수분을 배출하지 못하면 체내 독소가 축적되며 심각한 생리적 장애가 발생합니다. 이때 시행되는 치료가 바로 ‘투석’입니다. 투석은 크게 혈액투석(hemodialysis)과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으로 나뉘며, 보통 주 3회 3~4시간씩 정기적으로 시행됩니다.혈액투석은 혈액을 몸 밖으로 빼내어 인공신장을 통해 노폐물을 제거.. 2025. 7. 17.
환자 보호자를 위한 투석 방식 설명, 혈액투석, 복막투석, CRRT 가족 중 누군가가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해 투석 치료를 받게 되면, 보호자는 많은 걱정과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투석이란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 방식이 더 좋은지", "왜 CRRT 같은 치료를 받는지" 등의 정보는 보호자 입장에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핵심 지식입니다. 이 글에서는 혈액투석, 복막투석, CRRT에 대해 보호자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혈액투석이란 무엇인가요?혈액투석(hemodialysis)은 대표적인 투석 방법 중 하나로,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할 때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수분을 기계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보통 병원이나 전문 투석 센터에서 주 3회, 4시간 정도씩 정기적으로 시행됩니다. 투석 중에는 혈액을 몸 밖으로 빼내어 인공신장기계를 통해 정화한 후, 다시 몸속으로.. 2025. 7. 17.
CT vs MRI, ICH 진단 정확도 비교 ICH(뇌내출혈)는 응급 영상진단이 중요한 질환 중 하나로, CT와 MRI 두 가지 영상기법이 각각 다른 장점과 한계를 가지고 사용됩니다. 이 글에서는 CT와 MRI가 ICH 진단에서 어떻게 다른 정확도를 보이는지, 각각 어떤 상황에서 더 유리한지 비교 분석해 봅니다. 환자의 상태, 병원 시스템, 진단 시점에 따라 영상 선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두 기법의 특성과 실제 임상 활용도를 중심으로 이해해 보겠습니다.CT의 진단 정확도와 장점CT(전산화단층촬영)는 ICH 진단에서 가장 먼저 시행되는 영상 검사입니다. 그 이유는 검사 속도가 매우 빠르며, 대부분의 병원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장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응급실에서 혼수 상태 또는 급격한 의식저하를 보이는 환자에게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도구로 .. 2025. 7. 16.
ICH 진단법 (CT 우선, MRI 필요성) ICH(뇌내출혈)는 신속한 진단이 생명을 좌우하는 응급질환입니다. 그만큼 영상검사의 선택은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많은 병원에서 CT를 우선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MRI를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본 글에서는 CT만으로 충분한지, MRI는 어떤 경우에 필요한지를 임상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분석해 보겠습니다.CT 우선 진단의 이유ICH가 의심되는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되는 영상검사는 단연 CT(전산화단층촬영)입니다. CT는 검사 속도가 빠르고,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비이기 때문에 응급상황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뇌내출혈의 경우 출혈이 발생하면 뇌조직 내 고밀도 음영으로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 진단에서는 MRI보다 CT가 .. 2025. 7. 16.
EVD 삽입 vs 제거 타이밍 비교 EVD(외부 뇌실 배액관)는 뇌압 조절을 위해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 자주 사용되는 장비입니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EVD를 언제 삽입해야 하고, 언제 제거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모호할 때가 많습니다. 본 글에서는 삽입과 제거 타이밍을 임상 지침과 사례를 바탕으로 비교하여 설명하며, 간호사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정리합니다.EVD 삽입 시기: 언제 필요할까?EVD 삽입은 주로 급성 뇌압 상승을 동반하는 환자에서 시행됩니다. 대표적인 적응증으로는 뇌출혈, 외상성 뇌손상, 급성 수두증, 감염성 수막염으로 인한 뇌압 상승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흔한 케이스는 거미막하출혈(SAH)이나 뇌실내 출혈(IVH)입니다. 삽입 타이밍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며, 보통 CT나 MRI.. 2025.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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